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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용인플랫폼시티 - 부동산 투자를 바라보는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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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한부자 피터팬 2023. 4. 2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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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글에서 '백현마이스'사업에 대한 기사를 언급하였고, 이어서 '용인플랫폼시티'사업을 이야기하려고 한다. 그동안 20여 년간 직/간접적 부동산 투자의 경험으로 미루어보아, 부동산 투자의 핵심은 일자리였다. 그중에서도 양질의 고연봉의 일자리가 핵심이다. 그 일자리에 얼마나 편리하게 갈 수 있냐가 핵심이다. 여기서 편리하게는 직선거리가 아니라 대중교통으로 보통은 버스보다는 지하철을 의미한다. 실제 판교도 1기 신도시 일산이나 초기 분당처럼 베드타운으로 설계되었다면 지금처럼 부동산 가격이 오르지 않았을 것이다. 자족도시로 설계가 되었고, 실제 판교테크노밸리가 매우 성공적으로 유수의 기업들을 유치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최근 분당에도 네이버, 두산, 현대 등을 비롯한 다수의 대기업 R&D 센터 및 본사가 이주 완료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제 용인도 그동안의 난개발의 오명을 떼고 플랫폼 시티라는 잘 계획된 산업단지가 들어설 준비를 하고 있다.

  • 플랫폼시티·GTX-A 겹호재에 용인 기흥구 꿈틀,  판교테크노밸리 4배 275만㎡, 자족도시 조성 사업 가시화에 내년 상반기 GTX 용인역 개통

 

[출처: 용인시 홈페이지]


   제2의 판교테크노밸리를 표방하는 용인플랫폼시티의 조성이 가시화되면서 인근 지역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플랫폼시티를 관통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용인역이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점도 호재로 꼽힌다. 첨단산업과 교통이라는 대형 호재에 힘입어 인근에서 오랜만에 신규 아파트 단지가 분양 일정을 시작했다.

20일 ‘경기 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에 따르면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일대에 약 275만 ㎡(약 83만 평) 규모로 ‘용인플랫폼시티’가 조성된다. 판교테크노밸리(66만 ㎡)의 4배 규모로 사업비 약 6조 원을 들여 진행하는 자족 도시개발사업이다. 플랫폼시티 내에는 약 44만 ㎡ 규모의 자족 시설 용지가 들어선다. 첨단지식산업(25만 ㎡)과 첨단제조산업(19만 ㎡)을 중심으로 반도체·통신·의료·의약품 등의 다양한 기업들을 유치할 예정이다. 핵심상업복합시설의 역할을 하게 될 ‘용인플렉스’에는 MICE 산업을 비롯한 백화점·호텔·업무복합·주상복합 등이 들어선다. 올해 상반기 구역 지정 변경 및 실시 계획 인가를 거쳐 내년 착공에 들어간다. 전체 도시는 2029년 준공 예정이다.

이 지역은 내년 상반기 GTX-A 용인역이 개통되는 등 교통 호재 역시 풍부하다. GTX-A 수서역~동탄역 구간을 시작으로 2028년 삼성역까지 개통돼 수도권 남부 신도시, 강남까지 빠른 접근이 가능해진다. 역 주변으로 분당선,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 노선이 모이는 ‘복합환승센터’도 위치하게 된다.

플랫폼시티 착공과 GTX 개통이 가시화되면서 인근 아파트 시장도 꿈틀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