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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학] 좋은 빚 vs 나쁜 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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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한부자 피터팬 2023. 8. 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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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대출은 나쁜 것이다. 대출이 있으면 망한다. 대출은 빨리 갔는 것이다'라는 교육을 받으며 자라왔다. 우선 대출은 크게 두 가지 형태를 가지고 있다.


첫째 유형은 본인의 재산을 갉아먹는 대출, 즉 소비성 대출이다. 그 예로 자동차 대출이 될 수 있는데 차는 사자마자 감가상각이 진행된다. 재산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의미다. 이밖에 소비성 대출은 여행을 가고 싶거나 명품을 사고 싶거나 생활비를 충당하거나 하는 등의 소비를 위한 대출이다. 이런 대출은 나쁜 대출로 본인의 재산을 줄어들게 한다.


둘째 유형은 본인의 재산을 증액시켜 주는 대출이다. 그 예로 주택을 담보로 하는 대출이 있다. 수요와 공급을 통한 시세를 파악하고 시세보다 20 ~40% 이상 저렴하게 부동산을 취득하면 재산을 증식할 수 있는 안전한 대출이 된다. 대출을 받으면 이자는 임대료로 충당이 되고 원금 상환은 부동산 시세차익을 기준으로 갚을 수 있다. 이는 안전하고 고마운 대출이다.

 

여기서 부정적인 사람이 의문을 갖는다. 대출 많이 받아서 부동산 가격이 내려가면 어떻게 할까? 망하는 건 아닐까? 원금도 빨리 갖아야 하는 거 아닌가? 이런 의문을 품는 것이다. 혹여 잘못될 수 있다는 불안감에 대출을 포기한다. 대출 없이 자신의 자본만으로 부동산 투자를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대신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수준으로 대출을 받기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