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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학개론] 인생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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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한부자 피터팬 2023. 8. 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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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 친구의 부자 아버지' 중에서 인상적인 글귀

 

"아저씨는 사업으로도 투자로도 큰 부를 이루셨는데요. 행복하신가요?"
"왜 그런 질문을 하니?"
"회사도 커지고 투자 규모도 커지면 스트레스 때문에 행복이 흔들리지 않을까 해서요."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게 하나 있어. 바로 행복을 목표로 생각한다는 사실이야."
"그렇지 않나요? 돈 많이 벌고 종은 직장을 다니는 게 모두 행복을 위한 거잖아요."
"행복은 목표가 아니야. 쭉 같이 가는 거지."
"쭉 같이 간다는 게 무슨 의미예요?"

 

"우리는 매 순간 행복을 느끼고 있는데 행복을 저 멀리 있는 목표로 삼기 때문에 행복감을 못 느끼고 있는 거지,
샤워하고 나서 드라이어로 머리를 말릴 때,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재미있는 영화를 왔을 때, 추위에 떨다가 따뜻
한 곳에 들어갔을 때, 사랑스러운 반려동물과 교감을 나눌 때처럼 소소하고 행복한 순간들이 매일 벌어지고 있단
다. 그래서 부자가 되는 것은 목표가 될 수는 있지만 행복은 목표가 아닌 거야. 돈을 버는 과정에서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는 뜻이지. 돈으로 행복을 살 수는 없지만 행복을 줄 수 있는 것들은 얼마든지 살 수 있어."

 

"아저씨가 돈으로 산 것 중에 가장 큰 행복을 주는 것은 무엇이었나요?"
"그건 말이다, 바로 '자유'란다."

자유라는 단어에 첫 아르바이트를 하고 나서 받았던 월급이 생각난다. 큰돈은 아니지만 부모님이 주신 용돈 없이 마음대로 쓸 때 자유로운 기분을 처음 느꼈다. 질문한다.
"'자유'라면 '마음대로 하는 것'을 의미하나요?"
"자유로운 사람은 거절할 때 변명거리를 만들어내지 않아도 되지."
"오! 멋있는데요?"

"다른 의미로는 어떤 것에도 구애되지 않고 원하는 가치들 위해 살아가는 것을 의미해. 반대로 얘기하면 무의미하게 사는 것은 자유가 아니야!"
"그냥 놀고먹으면서 편하게 살 수 있잖아요."


"그것은 자유가 아니라 나태함이란다."
"그 나태함 또한 자유 아닌가요?"
"나태함과 여유로움은 완전히 다른 개념이야."
"나태해진다는 건 그 나태함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뜻이고, 여유롭다는 건 내가 내 삶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의미야. 차이를 알겠니? 내 마음대로 한다라는 것이 반드시 자유를 의미하지 않아. 오히려 포기와 타협을 빌미로 본능에 지배당한다는 뜻이기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