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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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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한부자 피터팬 2023. 4. 1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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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현금이 마르지 않는 투자법'이란 이 책을 읽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달러투자에 대한 현실적인 방법을 알게 되면서이다. 저자인 박성현 씨가 여러 경제/주식 관련 유튜브 채널에 게스트로 초대되었고,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우연히 해당 영상들을 보게 되었다. 그 이전에 달러의 변동비율이 부동산이나 주식 등에 비해 워낙 낮았기 때문에 매수/매도 가격 차이 (스프레드)를 고려하면 매력적이지 않았다. 그래서, 책을 통해서 공부는 했었지만 실제 투자는 별로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박성현 저자의 방법을 알게 되면서 소소하게나마 시작하게 되었다.

[박성현 작가]

  • 달러투자로 월 100만 원, 돈 버는 파이프라인 만들기

   주식 단기 트레이딩은 수익을 빠르게 올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위험하다는 단점도 동시에 있다. 당장 3% 정도의 작은 수익을 얻으려다 장기적으로 자금이 묶이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달러 투자는 주식 투자와 성격이 다르다. 우선 평가 손실이 발생해도 이를 미국 주식에 재투자할 수 있어 기회비용이 줄어든다. 운이 좋으면 미국 주식의 가격이 올라서 더 큰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달러 투자는 투자금의 규모가 일정 수준 이상이 돼야 유의미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강점이자 약점인 '낮은 변동성' 때문이다. 단기 트레이딩의 관점에서 달러 투자의 기대 수익률은 회당 약 0.5% 정도이다. 1,000달러를 투자해서 약 5원의 환차익이 생겼을 때 수익을 실현하면 약 5,000원의 수익을 얻는다. 단순하게 계산하면 달러 투자로 월 100만 원을 얻기 위해서는 이런 식의 투자를 한 달에 약 200번 성공시켜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이때 투자금의 규모를 10배 올리면 어떻게 될까? 1만 달러를 투자한다면 한 달에 20번만 수익을 실현하면 된다. 이 정도면 언뜻 달성가능한 숫자로 보인다. 그리고 실제로 저자의 경험상 이 정도의 수익은 충분히 실현할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실제 한 번에 10만 달러를 투자해서 약 0.5%의 수익을 실현했고 하루에 50만 원의 수익을 얻었다.

  

  여러 유튜브를 리뷰했을 때 처음에는 은행별 1일 환전금액 (2천 혹은 3천 달러가 대부분)의 한도가 있고 평균 1달러가량 매수 후 매도 시 5원가량 스프레드가 발생한다. 이렇게 하루에 여러 은행별로 D day밤에 환율을 확인 후에 D+1일 대략 오전 8시가 되기 전에 환율을 확인해서 5원 이상 올랐으면 8시 이전에 매수 후 9시 이후에 매도하면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 다만, 이 방법도 유튜브를 통해서 많이 알려져서 인지 은행에서 당일 오전 8시 매수 후 당일 9시 매도가 어렵게 바꾸어 놓기 시작했다. 그러면 주식과 마찬가지로 자기가 생각하기에 달러랑 환율이 낮다고 판단되는 가격에 샀다가 달러 예금 (언제든지 입출금 가능한 예금)으로 넣어두었다가 해당 스프레드 이상 올랐을 때 팔면 되긴 하다. 그리고, 은행이 아니라 증권사의 경우 그 매수 한도가 없는 것 같다. 향후에 작년 올해와 같은 급격한 달러의 변동성이 생길 경우 여윳돈으로 대량 매수, 대량 매도해 수익을 얻어 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