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을 900 수준까지 끌어올린 2차 전지주에 대해서 글을 올렸었다. 오늘은 K 배터리 아저씨로 불리는 박순혁 금양 홍보이사의 인터뷰 내용을 몇 자 적어보려 한다.
박순혁 이사께서 소위 말해 찍은 8가지 종목은 다음과 같다. 배터리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양극재 (에코프로BM, LG화학 (+POSCO케미칼)), CNT (나노신소재), 원자재 (POSCO홀딩스, 에코프로)
최근에 가장 핫했던 에코프로 및 에코프로BM도 포함되어 있고, 상대적으로 주춤했던 POSCO홀딩스도 포함되어 있다. 공통점은 이미 실적을 보여주고 있고, 그 성장세가 높은 종목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런 상승세에서 최근 모 증권사의 '매도' 리포트로 에코프로가 급락했었던 적이 있었다. 그 이후 하락세는 진정되고 있지만, 하락 추세 반전인지, 아니면 버틸지 아직은 알 수가 없는 상황이다. 박 이사는 해당 '매도' 리포트를 쓴 여의도 애널리스트를 포함해서 소위 말하는 여의도 증권가 관계자들의 고객은 개미가 아니라 기관들과 같은 큰 손들이기 때문에, 그들의 수익을 위해서 일한다고 말하고 있다. 즉, 공매도 물량(롱숏 투자)을 고려한 조치(?)라고 볼 수 있다.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단기 투자 목적이 아니라면 꾸준히 사모으라고 하신다. 나도 여윳돈으로 조금씩 사모아 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