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입점시키려면...

스타벅스는 몰려드는 입점 신청으로 몸살을 앓는다. 협상대상자로 선정되려면 '정형화한 매장'을 제시해야 한다. 

   스타벅스를 건물에 들이려면 직접 스타벅스에 신청해야 한다. 입점 신청은 스타벅스 홈페이지의 '신규 입점 제의 상담 신청'란에 해야 한다. 그러면 스타벅스 점포개발팀이 심사를 거쳐 '입점 상담' 신청자를 추린다. 이후 협상을 거쳐 '입점'을 결정한다.

   스타벅스는 점포의 재원을 비교적 세세하게 원한다. 점포 구분, 추천 점포 주소, 희망 임대 조건, 기타 상세 사항을 스타벅스에 제시하라고 한다. 임대인은 적어도 10가지 변수를 갖고 스타벅스와 협상해야 한다. 실제로 관건은 임대인 맘이 아니다. 스타벅스가 받을 만한 조건을 맞추는 게 핵심이다. 

• 스타벅스 초상화 - 시간이 흐를수록 넓어지는 매장 면적

   면적은 평균 약 120평 정도이고 시간이 갈수록 매장의 크기는 커졌다. 면적이 넓어진 이유는 DT 매장이 늘어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 스타벅스 초상화 - 고객은 1층보다 2층을 선호한다?

   전국 1,346개 매장의 평균 층수는 1.65층이다. 평균 층수가 1.65층은 1층보다 2층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여기에 더 의미를 부여하면 1층보다 2층을 선호한다는 뜻이다.

   지역별로 보면 층수는 차이가 컸다. 전국에서 평균 층수가 제일 높은 곳은 강원도로 2.1층이다. 전남과 전북이 뒤이어서 평균 층수 2층을 기록했다. 층수가 가장 낮은 곳은 세종으로 1.25층이다. 그 뒤를 대전(1.4)과 서울(1.5)이 뒤따라 저층 상위 군을 형성했다.

   층수는 시가보다는 지역에 좌우된다는 흐름을 짚어낼 수 있었다. 여기에 영향을 미친 유력한 변수는 임대료인 것을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