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당 아파트 갭투자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도 막바지에 다다랐고, 한국 기준금리도 연이어 동결되었다. 이러한 프레임 안에서 부동산 가격이 생각보다 빨리 저점을 찍고 1급지의 아파트는 이미 상승을 시작했다. 그리고, 그동안 상대적인 하락폭이 컸던 신도시의 신축 아파트들, 동탄이나 송도 등의 아파트들의 가격도 바닥을 다지기 시작한 모양새다.
그리고, 재건축 이슈가 있는 단지들의 가격도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분당은 신규 공급이 없는 상황에서 리모델링 단지들의 이전이 시작되었다. 이에 다른 동네들과 달리 전세가격은 이미 상승로 돌아선지 오래이다. 이런 관점에서 1기 신도시의 대장격인 분당아파트에 관련한 책을 읽고, 관심 있는 부분만 추려보았다.
아래 예시를 보면 성남시 분당구 안에서 전세를 끼고, 돈을 적게 들여서 살 수 있는 아파트 리스트가 나와 있다. 3억이 안 되는 돈으로도 분당에 아파트를 소유할 수 있다. 물론 '3억이 소액이나?' 할 수 있지만 절대 못 만드는 금액도 아니다. 그리고 무조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이어야만 할 필요도 없다. 지금에야 인플레이션의 위기로 금리가 많이 올랐다고는 하지만 이전에는 저금리 기조가 오랫동안 유지되어 왔었다. 거의 제로 금리에 가까웠다. 그런 시기에는 돈을 빌려 쓰는 것, 즉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것이 돈을 버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남의 돈을 적극적으로 써도 부담이 크지 않을 때, 그때가 기회이다. 그러니 시기를 잘 활용해서 투자 방법을 고민하고, 계획을 실천한다면 절대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 야탑: 목련 한신 (264세대), 22평, 7.1억/4.1억 (갭: 3억)
정자: 한솔6단지 (1,038세대), 17평, 5.4억/2.5억 (갭: 2.9억)
야탑: 목련마을 SK (276세대), 22평, 5.9억/3.3억 (갭: 2.6억)
투자 방법으로 속도가 빠른 리모델링 단지를 지금 매수해서 완공 때까지 보유하고, 입주 시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을 때 매도한 뒤 재건축 추진단지로 갈아타는 방법이 있다.
야탑 장미마을, 매화마을은 판교까지 자전거로 출퇴근이 가능한 위치이고, 상대적으로 가격도 매력적이어서 판교에 직장을 둔 젊은 층이많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