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책을 읽을 것인가?
나는 한참 재테크에 관심이 높아졌을 때 1년에 200~300권씩 책을 읽었다고 말했었다. 내가 멘토로 삼고 있는 분도 책을 많이 읽으라고 진작에 말씀하셨지만, 직장 생활하느라고 바쁘다고 1년에 몇 권 읽기가 어려웠었다. 앞서 얘기한 바와 같이 부자가 되어야겠다. 경제적 자유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또렷해진 다음에 가장 먼저 한 것이 도서관을 찾는 것이었다. 이후 집 근처에 있는 도서관이란 도서관은 모두 방문해서 원하는 책을 읽었고, 그 책이 대여중이라 없다면 도서관 앱의 '예약하기'라는 기능을 통해서 예약을 걸어놓고 기다려서 기어이 읽고야 말았다.
이 세상의 이치를 아는 길 중에, 그 가르침을 가장 손십게 얻을 수 있는 원천이 바로 책이다. 책 속에 우리가 직접 경험하지 않고도 선인들의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아주 짧고 간결한 길이로 알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나는 어떤 때는 1년에 최고 500권이 넘는 책을 읽기도 했는데, 사람들은 바쁜 와중에 어떻게 그렇게 많이 읽을 수 있는지 의아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비밀이 있다. 나는 수백권 소설을 그렇게 읽은 것이 아니다. 나는 부자, 성공, 경제, 투자 등에 대한 책들을 우선 읽는데, 이런 책들에는 비슷한 내용이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읽는 시간이 단축된다. 물론 독서를 많이 한다고 해서 반드시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부자가 되는데 도움을 주는 책들을 제대로 골라 많이 읽고 스스로를 변화시켰다면 부자가 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고 나는 믿는다. 당신 역시 그런 책들을 읽고자 한다면 관심 있는 분야의 책부터 조금씩 읽어나가라. 그리고 독서 습관을 가져라.